▲ 지드래곤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지드래곤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화려한 착장으로 컴백을 기대케했다.

지드래곤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꽃무늬 셔츠와 화려한 반지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지드래곤 모습이 담겼고, '시크'한 그의 표정은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어 공개한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흰색 반팔 티셔츠와 파란색 고무줄 바지를 입었고, '패셔니스타'답게 편안한 차림에서도 남다른 포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 출처ㅣ지드래곤 SNS

아울러 촬영 이모티콘과 한껏 꾸민듯한 지드래곤의 모습은 컴백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달 지드래곤은 반려견 가호를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드래곤 부모가 운영하는 펜션에서 지내는 반려견 두 마리 중 한 마리인 가호는 긴 발톱 때문에 땅을 제대로 딛지 못했고, 또 다른 한 마리인 졸리는 사라진 것으로 전해져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펜션 측은 외부 출장업체를 불러 가호의 발톱을 깎고 귀소제도 하는 등 관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고, 지드래곤은 별다른 입장 없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 출처ㅣ지드래곤 SNS

지드래곤은 빅뱅으로서 지난 4월 코첼라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음악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소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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