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화려한 착장으로 컴백을 기대케했다.
지드래곤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꽃무늬 셔츠와 화려한 반지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지드래곤 모습이 담겼고, '시크'한 그의 표정은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어 공개한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흰색 반팔 티셔츠와 파란색 고무줄 바지를 입었고, '패셔니스타'답게 편안한 차림에서도 남다른 포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촬영 이모티콘과 한껏 꾸민듯한 지드래곤의 모습은 컴백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달 지드래곤은 반려견 가호를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드래곤 부모가 운영하는 펜션에서 지내는 반려견 두 마리 중 한 마리인 가호는 긴 발톱 때문에 땅을 제대로 딛지 못했고, 또 다른 한 마리인 졸리는 사라진 것으로 전해져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펜션 측은 외부 출장업체를 불러 가호의 발톱을 깎고 귀소제도 하는 등 관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고, 지드래곤은 별다른 입장 없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빅뱅으로서 지난 4월 코첼라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음악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소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