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제공|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호중이 재신검 결과 4급(공익) 판정을 받았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21일 "김호중은 서울 지방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 등 여러 사유로 4급을 판정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일반적인 병역신체검사의 경우 1차에서 등급이 결정되지만, 김호중은 관심대상으로 분류돼 2차 심의까지 받았다.또한 병무청은 김호중의 검사 결과와 관련된 의혹 제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더 촘촘한 심사과정을 거쳤다"라고 밝혔다.

또 "김호중은 병무청이 내린 결과에 따라 성실하게 정해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며 "김호중을 늘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호중은 전 매니저와 계속되는 갈등 속에 군입대 비리 의혹까지 받았다. 전 매니저는 재력가인 50대 여성이 김호중의 입대 연기를 위해 해결을 모색했고, 김호중이 입대 당일 119를 불러 입대를 미뤘다고도 했다. 반면 김호중 측은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입대 연기를 한 것 뿐"이라고 의혹을 반박했다.

다음은 김호중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호중의 병역판정신체검사결과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김호중은 21일 서울 지방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 등 여러 사유로 4급을 판정받았습니다.

일반적인 병역신체검사의 경우 1차에서 등급이 결정되지만, 김호중은 관심대상으로 분류돼 2차 심의까지 받았습니다.

또한 병무청은 김호중의 검사 결과와 관련된 의혹 제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더 촘촘한 심사과정을 거쳤습니다.

김호중은 병무청이 내린 결과에 따라 성실하게 정해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것입니다.

김호중을 늘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