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tvN ‘청춘기록’ 2차 티저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청춘기록’ 박보검이 팍팍한 ‘현실’ 어택에도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의 얼굴을 그린다.

오는 9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이 지난 21일,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눈부신 청춘 사혜준(박보검)의 모습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을 담는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의 안길호 PD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의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함께해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 앞에서도 ‘배우’라는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 사혜준의 온앤오프를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쁘게 움직이는 백스테이지에서 준비를 마친 모델 사혜준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화려한 조명 속을 걸어 나온다. 그러나 위풍당당한 아우라도 잠시, “나에게 꿈은 돈이 많이 드는 숙제다”라는 내레이션은 사혜준의 현실이 그리 녹록지 않음을 암시한다.

화려한 런웨이에서 내려온 사혜준의 일상은 보통의 청춘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배우를 꿈꾸지만 좀처럼 되지 않은 현실에 고민하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를 힘들게 하는 것은 ‘되지도 않는 일에 네 청춘 바칠 거냐’는 주위의 냉소적인 반응이다. 그럼에도 현실과 부딪혀 나가는 사혜준의 고군분투 위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내레이션이 의미심장하다. 과연 현실의 단단한 벽을 깨고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그 진가를 발휘하는 박보검의 존재가 시선을 붙든다.

영상 공개 후 각종 SNS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박보검 청춘 그 자체, 사혜준의 꿈 청춘 이야기 너무 기대된다!”, “박보검이 탄생시킬 사혜준 벌써 보고 싶다”, “티저만 봐도 가슴 벅차다!”, “사혜준의 꿈 같이 응원해주고 싶다! 꽃길만 걷자”, “모델보검, 액션보검, 알바보검 다 나와! 여기가 종합맛집이로구나~”, “벌써부터 ‘청춘기록’ 앓이 시작! 9월 빨리 와라~ 못 기다리겠다”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섰다. 오는 9월 7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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