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승호. 제공|킹콩 by 스타쉽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신승호가 레드벨벳 아이린과 함께 영화 '더블패티' 주연으로 나선다.

2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승호가 영화 ‘더블패티'에서 주인공 ‘강우람’ 역으로 출연한다. 첫 스크린 도전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영화 ‘더블패티’는 꿈과 희망을 잃은 청춘들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9년 영화 ‘첫잔처럼’으로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감독상을 수상한 백승환 감독의 신작이다.. KT Seezn(시즌)이 제작투자를 맡았고, 레드벨벳 아이린의 스크린 진출작으로 먼저 화제가 됐다.

신승호는 고교 씨름왕 출신 ‘강우람’ 역으로 분한다. ‘강우람’은 씨름판을 떠난 후 앵커 지망생 이현지(아이린)를 만나 새로운 의지를 불태우기 시작하는 인물로, 청춘의 꿈과 로맨스를 생동감 있게 그리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승호는 웹드라마 ‘에이틴’의 ‘남시우’ 역으로 데뷔해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절대권력자 ‘마휘영’ 역으로 180도 변신해 캐릭터의 서늘하고 어두운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KBS2 ‘계약우정’을 통해 전설의 주먹 ‘허돈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탄탄한 피지컬과 액션 실력을 과시했다.

영화 ‘더블패티’는 올 하반기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Seezn을 비롯한 전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