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문채원. 제공ㅣtvN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배우 문채원이 '악의 꽃'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채원은 22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제작발표회에서 '악의 꽃'으로 마음에 드는 드라마를 만났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2018년 '계룡선녀전' 이후로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문채원은 "개인적으로 몇년 만에 마음에 드는 드라마를 만났다. 같이 작업하고 싶은 바램이 있던 감독도 만났고, 작품했었던 이준기와 만나게 돼서 개인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애정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다. 끝까지 마무리 잘 하고 싶은 작품이다.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애서, 긴장된다"고 밝혔다.

그는 극 중 차지원 역을 맡아 강력계 형사로서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을 연쇄살인마로 의심하게 되는 복잡미묘한 심리 묘사에 도전한다. 

'악의 꽃' 선택 이유에 대해서는 "장르물과 멜로의 조합이 자연스럽고 조화로워서 '악의 꽃'을 선택하게 됐다"며 "이전에 장르물은 스스로 잘못 선택했다는 느낌이 있었다. 그런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tvN '악의 꽃'은 잔혹한 과거를 숨기고 신분을 바꾼 남자와 그의 과거를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 아내의 부부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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