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설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AOA 설현 측이 흡연 루머를 일축하며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스포티비뉴스에 최근 불거진 설현 루머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걸그룹 멤버가 과거 태국 호텔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글이 퍼졌다. 해당글에 따르면, 이 걸그룹 멤버의 흡연으로 호텔에 화재 경보음이 울렸고, 당시 투숙객이 모두 대피했다고 전해졌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걸그룹 멤버가 흡연과 욕설을 했다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방송 내용을 덧붙여, 해당 루머의 걸그룹 멤버가 설현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루머 속 인물은 설현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 온라인상에 근거 없는 루머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위한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사실로 오인하게끔 보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심히 유감이며 이로 인해 심각하게 명예가 훼손된 점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히 법적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어떠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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