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소미 '왓 유 웨이팅 포' 뮤직비디오. 제공| 더블랙레이블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전소미가 신곡 '왓 유 웨이팅 포'로 더 강렬하게 변신한다.

전소미는 22일 오후 6시 신곡 '왓 유 웨이팅 포'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6월 데뷔곡 '버스데이'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화려하게 데뷔한 전소미는 1년 만에 신곡 '왓 유 웨이팅 포'로 컴백했다. '버스데이'에서 발랄하고 적극적인 10대 소녀의 모습을 강조했다면, '왓 유 웨이팅 포'에서는 더 매혹적으로 성장한 스무살의 향기를 발산한다. 

'왓 유 웨이팅 포'는 전주부터 흘러나오는 밝은 신스 사운드가 대조를 이루는 감성적인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알앤비 댄스곡으로, 사랑을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내 말 이해 못하면 하는 척하면 하는 척이라도 해, 나를 원하는 너보단 내가 원하는 걸 원해"라던 똑부러지게 말하던 10대 소녀는 스무살이 되어 달콤한 사랑에 빠졌다. "내가 잘 태어나서 잘난 걸 어떡해"라고 자기애 충만하던 '버스데이'에서 '왓 유 웨이팅 포'에서는 "잘해주지나 말든가. 날 향한 미소가 야속해, 자꾸 그렇게 쳐다보지마. 오늘은 애써 모른 척 못하겠어. 이젠 솔직히 말해줘"라고 안달하게 된 변화가 음악을 듣고 보는 재미를 높인다. 

1년 만에 컴백하는 전소미는 가요계 최고의 히트메이커 테디와 '왓 유 웨이팅 포'를 공동 작사, 작곡하며 1년의 공백기 동안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자랑한다. 테디는 전소미의 컴백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데뷔 때보다 더 깊이 있어진 보컬과 다듬어진 퍼포먼스로 돌아온 전소미는 앞으로도 작사, 작곡한 곡을 꾸준히 선보이며 전소미만의 정체성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전소미는 22일 '왓 유 웨이팅 포'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에 들어간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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