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탑밴드'. 제공ㅣ광주MBC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파워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제1회 아시안 탑밴드'가 열린다.

광주 MBC는 22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국 11개 방송사가 함께하는 '제1회 아시안 탑밴드'를 공식 론칭했다. '아시안 탑밴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20억 시청자들의 아픔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승화시켜, 아시아인의 우정과 평화를 도모하는 아시아 8개국의 초대형 컬래버레이션 UHD 프로그램이다. 

광주 MBC 측은 "'제1회 아시안 탑밴드'는 실력 있는 아시아 밴드 뮤지션을 발굴, 소개하고 이들을 세계 음악 시장에 알려 또 다른 밴드 음악의 부흥기를 이끌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 8개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국가대표 밴드 1팀씩 총 8팀이 오는 10월 비대면 녹화방식으로 최고의 아시아 밴드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총 상금은 10만 달러(한화 1억 2000만 원)다. 중국 저장방송그룹, 인도네시아 RTV, 몽골 MGL과 EDUTV, 미얀마 MRTV4와 MandalayFM, 필리핀 TBN ASIA와 CTS필리핀, 우즈베키스탄 MILLIY TV, 베트남 HTV, 주관사인 광주MBC 등 아시아 8개국 15개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제1회 아시안 탑밴드' 출전을 위한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 참가는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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