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란이 다이어트를 다짐했다. 출처ㅣ장영란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다이어트를 다짐한 뒤 김밥을 먹은 것에 대해 자책했다.

장영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식 겸 저녁 한 번에 해결 김밥. 다이어트 결심한지 6시간도 안 지났는데 김밥 썰면서 김밥 꽁다리 우적우적 먹고 있는 날 발견. 아 배부르다. 나 미쳤나봐. 화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영란이 만든 김밥을 열심히 먹고 있는 아들 모습이 담겼고, 이어 남편에게 5kg만 빼겠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한 장영란의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 출처ㅣ장영란 SNS

그러자 남편은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근데 살 안 빼도 이쁘긴 한데 건강을 위해서 빼는 거라면 적극 응원"이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고, 장영란은 "저 기네스 기록 경신한거 같아요. 작심 6시간. 내일부터는 꼭 다이어트 아자아자. 근데 어찌 불안하다"라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이어트를 다짐한 그가 6시간 만에 김밥을 먹은 것으로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폭소했고, 충분히 날씬하기만 하다며 장영란을 다독였다.

▲ 장영란이 공개한 남편과 메시지. 출처ㅣ장영란 SNS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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