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20) 영입을 자신했다. 올여름 산초를 포함해 2명을 더 보강할 계획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 기자 사이먼 스톤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를 데려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말 원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 유스 팀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어린 나이에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의 재능을 뽐냈고, 99경기 34골 43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44경기 20골 20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젊고 야망있는 선수를 원한다. 메이슨 그린우드,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가 만개했지만, 산초 영입으로 공격의 방점을 찍을 생각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에 8000만 파운드(약 1215억 원)를 제시했다.

'BBC' 기자 사이먼 스톤에 따르면, 산초 영입에 멈추지 않는다. 정확한 포지션과 선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2명을 더 영입할 생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되는 잭 그릴리시에 중앙 수비가 될 가능성도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