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아들과 강경준(왼쪽부터). 출처ㅣ강경준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강경준이 첫째 아들 정안과 오붓한 근황을 전했다.

강경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닮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똑같이 흰색 바지를 착용한 아들 정안과 산책로를 걷고 있는 강경준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강경준은 지난달 아내 장신영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고, 사춘기가 시작된 정안이는 장신영에게 강경준을 "삼촌이라고 부르지 못하겠다. 무섭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강경준은 "정안이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엄마 입장에서는 둘째가 커가니 '왜 형인데 아빠라고 안 부르지' 할까봐 물어보는 것 같다"며 "신경을 많이 쓰려고 노력하는데 관계의 선을 모르겠다. 타이밍을 보고 있다. 정안이에게 미안하다. 정안이가 부담을 안 가졌으면 좋겠다"고 한 바 있다.

방송 후 첫째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 근황을 공개한 강경준은 뒷모습만으로도 스스로 닮은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2018년 결혼해 지난해 9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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