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랜드' 포스터.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이랜드'가 12명이 경쟁하는 본격 서바이벌로 진화한다. 

2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엠넷 '아이랜드'는 오는 25일부터 위버스를 통해 시청자 투표를 시작한다. 

'아이랜드'는 23명의 연습생들이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를 오가면서 충원, 방출로 경쟁하는 중이다. 현재 파트1은 파트2를 위한 관찰형 리얼리티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4일 방송을 마치면 25일부터 시청자 투표가 열리면서 파트2로 가는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파트2 진출은 여러 가지 미션을 통과해 아이랜드에 입성한 단 12명에게만 허락된다. 25일부터 시작되는 시청자 투표는 어떤 연습생들이 파트2에 진출할지 판가름하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다. 실력, 비주얼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까지 갖춘 연습생들이 엎치락뒤치락 싸움을 하고 있어 과연 시청자들이 주목하는 인물은 누구일지 투표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프로듀스101' 조작 사태가 여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또 다시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아이랜드' 측은 "글로벌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며 "위버스를 통해 투표를 진행하고 외부 참관인 제도도 반영해 결과를 검수한다. 공정성, 신뢰성 있는 투표를 책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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