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영, 노희영 대표, 권상우(왼쪽부터). 출처ㅣ노희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손태영 권상우 부부의 오붓한 데이트가 포착돼 화제다.

YG foods 노희영 대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상우 배우는 나에게 언제나 '화산고'의 송학림, '말죽거리 잔혹사'의 현수 같은 반항아 장난꾸러기 남동생 같다. 그런 남동생이 가정 갖고 이제는 너무나 착실하게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살고 있어 보기만 해도 흐뭇. 참하게 현모양처로 살고 있는 태영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로 개업한 식당을 찾은 손태영 권상우가 노희영 대표와 기념사진을 남긴 모습이 담겼고, 두 사람은 서로 닮은 비주얼로 금실 좋은 부부 사이를 자랑했다.

특히 손태영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기 복귀 질문에 대해 "잘 모르겠다. 일이냐 가정이냐에서 저는 일단 가정에 80~90%다"라며, "제안은 계속 온다. 드라마를 하면 새벽, 밤 촬영이 있을 텐데 아이들 때문에 못해요라고 할 수 없다. 그런 부분이 저한테 너무 스트레스다. 지금은 남편이 (연기를) 하니까 일단 남편이 잘 할 수 있게 저는 가정에 신경 쓴다"고 답해 아쉬운 마음을 자아낸 바 있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인 권상우와 그를 내조하며 아이들을 돌보는데 집중하고 있는 두 사람의 '훈훈'한 근황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손태영과 권상우는 2008년 결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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