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이 미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제공ㅣ미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소속사 미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미미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구혜선과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인연을 이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구혜선의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혜선의 배우, 감독, 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보내왔던 과거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새 출발이 매우 기대된다"며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예술가 구혜선의 활동을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했다.

앞서 구혜선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구혜선은 "구혜선 필름은 감독, 작가 활동을 진행, 미미엔터테인먼트는 방송 활동을 동행한다"며 "미미엔터테인먼트는 '꽃보다 남자'를 연기하기 이전부터 10년동안 저와 동고동락한 김성훈 실장이 현재 대표로 계신 곳이다"라고 새 소속사와 함께 하는 포부를 드러냈다.

미미엔터테인먼트 김성훈 대표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구혜선, 유인나, 강혜정, 정혜영 등 배우들과 소속 가수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실무자로서 현재는 미미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서울예술대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고있다.

구혜선은 최근 배우 안재현과 이혼 조정에 합의, 법적으로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안재현과 파경을 알린 지난해 8월, 안재현 소속사이자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도 갈등을 빚으며 회사에서 나왔다. 최근 미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배우 류재한, 유시윤, 정용주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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