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박병호의 통산 300홈런 달성 시상식을 연다.

박병호는 지난 5일 수원 kt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초 1사 1루 김민수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14번째 30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팀내에서는 두 번째 기록으로 2010년 9월 24일 송지만(현 KIA 코치)이 잠실 두산전에서 달성한 바 있다.

이날 김치현 키움 단장이 상금 300만원과 기념액자를, 손혁 감독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다. 한국야구위원회 정운찬 총재도 기념상패를 전달한다.

한편, 구단은 박병호의 통산 300홈런 달성 기념상품을 만든다. 유니폼, 티셔츠, 모자, 기념구, 패치 등 기념상품 5종을 기간 한정 선주문 예약판매 한다. 가격은 유니폼 10만8천원, 티셔츠 3만5천원, 모자 3만3천원, 기념구 3만원, 패치 1만원이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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