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혜가 딸과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이지혜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워킹맘'의 현실 일상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곤에 쩔어있지만 아무래도 한동안은 이렇게 지속될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엘리베이터에서 딸을 한 손으로 안고 다른 손에는 가방을 멘 채 이 모습을 카메라에 남기고 있는 이지혜 모습이 담겼고, 나란히 마스크를 착용한 두 사람은 똑같은 눈매를 자랑했다.

이어 이지혜는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함을 안겨준 내 보물이자 나에게서 가장 큰 기쁨인 잠을 포기하게 한 보물"이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고, "만성피로 '워킹맘'. 많이 바쁨. 내 정신은 어딨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행복해요 사랑해요"라고 덧붙이며 피로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증명하듯 풀린 이지혜 눈과 '워킹맘'의 고충에 대한 글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고, 하하 이현이 등은 이지혜에게 "힘내자 친구야" "언니 파이팅"이라며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지혜는 2017년 9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했다. 2018년 12월에는 첫째 딸을 출산했다.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한편, 남편과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운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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