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관계자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한동희가 오늘 오른쪽 어깨에서 미세한 불편함을 느꼈다. 그래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동희는 부산으로 내려가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동희는 올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46 9홈런 29타점을 기록 중이다. 초반 타격 부진이 이어졌지만 7월을 기점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롯데는 한동희를 대신해 오윤석을 콜업해 빈자리를 메우기로 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