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이 촬영한 김소영 모습. 출처ㅣ김소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전 MBC 아나운서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오랜만에 상진과 촬영이 있어 새벽부터 나왔다. 촬영 중에만 잠시 마스크 벗고 있을 때 '사람들 여기서 많이 찍던데 찍어줘'했더니 역광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상진을 향해 미소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소영 모습이 담겼고, 오상진이 촬영한 해당 사진은 어설픈 구도와 역광으로 안타까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에 김소영은 "즈그 딸만 열심히 찍는 듯한"이라고 남편의 사진 실력에 분노해 폭소를 유발했고, 누리꾼들은 남편에게 사진을 부탁하면 안 되는 이유라며 현실 부부 일상에 공감했다.

2017년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한 김소영은 지난해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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