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신(가운데)의 귀국 이후 근황이 전해졌다. 출처ㅣ 전미라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윤종신이 귀국 이후 근황을 전했다.

윤종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엔 조각구름 떠 있는 서울에서 잠시 머무를 듯합니다"라는 글귀를 올리고, "이방인 프로젝트"를 해시태그했다. 이와 함께 모친으로 보이는 이와 손잡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 윤종신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윤종신 SNS

그의 아내이자 테니스선수 출신 전미라도 이날 윤종신과 아이들의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이방인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전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벽히 끝내고 오지 못한 아쉬움이 있겠지만 못다 한 건 회복 중이신 어머님 뵙고 국내에서 또 이어가면 되고 또 다른 감정과 감성으로 국내 프로젝트까지 잘 마무리 잘하길 바랍니다. 12월까지 우린 아빠 안 들어왔다고 생각할 테니"라고 전했다.

2020 월간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은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기념해,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 11월 출국했던 윤종신은 최근 모친의 건강 문제로 8개월 만에 귀국했다. 윤종신은 귀국 사실을 알리면서 "어머니께서 갑자기 위중해지셔서 급하게 귀국했다. 검사받고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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