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단독 팬미팅 '우리가 처음으로'가 일정, 장소를 변경했다. 제공ㅣ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김호중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팬미팅 장소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로 변경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호중 단독 팬미팅 '우리가 처음으로'가 오는 8월 14일과 15일 KBS아레나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티켓 예매는 29일 오후 8시 티켓사이트 인터파크를에서 할 수 있다.

애초 김호중은 오는 8월 16일 오후 7시 KSPO돔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관할 구청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에 따라 불가피하게 공연 일정과 장소를 8월 14일, 15일 KBS아레나로 변경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우리가 처음으로'는 정부지침을 준수하여 회당 1500석으로 4회에 걸쳐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감염 대비를 최우선으로 생각, 김호중과 팬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호중의 팬미팅이 열리는 KBS아레나 측은 "지난 10일 JTN 라이브콘서트를 통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얼마든지 안전한 공연을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이번 공연도 좌석 간 거리두기부터 모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다시 한 번 안전한 공연을 개최해 보이겠다"고 했다.

김호중 단독 팬미팅 '우리가 처음으로'는 KBS아레나에서 8월 14일 오후 3시와 8시, 15일 오후 3시와 7시에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