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 출처| 해병대 공식 블로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해병대에서 신병 훈련을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의 근황이 공개됐다.

해병대는 최근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를 통해 수료를 앞둔 해병대 신병 1259기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지난 6월 해병대에 입대한 로이킴의 반가운 얼굴도 찾아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로이킴은 전우들과 함께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머리카락을 완전히 삭발한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지하게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입대 약 한 달 만에 근황이 공개된 로이킴은 검게 탄 얼굴로 남성미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는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돌아가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가족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 해병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 출처| 해병대 공식 블로그
로이킴은 지난 6월 15일 경상북도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 군 생활을 시작했다. 약 7주 간의 기초 훈련을 이소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를 이어간다.

지난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된 로이킴은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단톡방이 아닌 다른 채팅방에 속해있었고, 모 연예인의 합성 사진을 해명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 1장을 채팅방에 공유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음란물 유포 혐의로 지난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입대 직전에는 신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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