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채아와 차범근(왼쪽부터). 출처ㅣ한채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한채아가 시아버지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과 3살 딸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한채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할비(할아버지)까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에 각종 스티커를 붙인 채 해탈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차범근 모습이 담겼고, 이는 3살 딸이 한 것으로 한채아 역시 최근 딸이 붙여준 스티커로 도배된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3살이 된 한채아 딸이 얼굴에 스티커 붙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에 미소 지었고, 얼굴을 희생해가며 손녀와 놀아주는 다정한 시부 차범근에 부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품에 안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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