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미와 민우혁(왼쪽부터). 출처ㅣ이세미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LPG 출신 쇼호스트 이세미가 남편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미담을 공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세미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있었던 일이다. 남편이랑 가로수길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라. 우산 하나를 사이좋게 같이 쓰며 걷는데 자꾸 제 시야가 가려지는 거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세미 시야에 들어온 검은색 우산이 담겼고, 이에 대해 이세미는 "알고 봤더니 제가 비에 젖을까봐 남편이 계속 우산을 제 쪽으로 기울이고 있었던 거 있죠? 별거 아니지만 그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 사진 찍어뒀다"며 남편을 칭찬했다.

▲ 이세미가 공개한 시야 사진. 출처ㅣ이세미 SNS

그러면서 그는 "민우혁 미담. 네 이미지는 내가 만들어준 줄만 알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결혼 9년 차에도 아내를 배려하는 민우혁의 '사랑꾼' 면모에 감탄했고, 남편 미담을 공개한 이세미의 유쾌한 모습에 부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세미는 민우혁과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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