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두준의 새 앨범에 참여한 문. 제공|밀리언마켓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알앤비 뮤지션 문(MOON)이 윤두준의 새 앨범에 참여하며 또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문은 27일 발매된 윤두준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데이브레이크'의 3번 트랙 '풀 오브 러브' 작사, 작곡을 하고 피처링 아티스트로도 참여했다.

'풀 오브 러브'는 유치한 리듬의 피아노와 레트로한 악기, 삐뚤삐뚤하며 서툰 연주가 묘한 하모니를 이루는 곡이다. 여기에 전달력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짙은 중독성을 안긴다. 특히 해당 곡은 문이 피처링뿐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뛰어난 음악성을 드러냈다.

최근 문은 다양한 아티스트 앨범 피처링에 참여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달 초 세훈&찬열(EXO-SC)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10억뷰' 피처링에 참여해 각종 음원차트 섭렵에 기여한 데 이어 한 달도 안 돼 윤두준과 호흡을 맞추며 그야말로 '피처링 여신'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케이팝 아티스트뿐 아니라 도끼, 식케이, GXXD, 그루비룸, 릴러말즈, 보이콜드,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빈스, 정키 등 여러 힙합&알앤비 아티스트들의 곡에도 피처링 하는 등 그 음악적 역량을 제대로 증명하고 있어 앞으로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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