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극복 응원송 프로젝트에 참여한 에일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출처서울 강남구청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로나19 극복 응원송 ‘Me Me We(나 너 우리)’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수 에일리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서울 강남구청 공식 SNS에는 에일리의 근황과 코로나19 극복 노하우가 담긴 인터뷰가 올라왔다. 에일리는 오는 30일 발매되는 코로나19 극복 응원송 ‘Me Me We(나 너 우리)’에 재능기부 형태로 힘을 보탰다. 

이번 인터뷰에서 에일리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어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Me Me We’는 힘들 때 들으면 큰 힘이 되고, 모두의 응원이 느껴지는 곡이다. 꼭 이 시기가 아니더라도 힘들 때마다 들으면 힘이 생길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주로 집에서 생활한다. 강아지들과 가까운 거리를 산책하는 것 외에는 집에서 드라마를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지낸다”며 “최근엔 신규 앨범 작업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힘든 시기이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뜨개질도 했고, 또 다른 걸 시작하기도 했다. 그동안 바빠서 못해봤던 것들을 시도해보고 내가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알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Me Me We’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다. 아시아 6개국 아티스트가 한 목소리로 노래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희망찬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가수들의 목소리가 합해지면서 시너지를 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필리핀의 유명 가수8팀이 코로나19극복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음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에일리와 빅스의 라비가 힘을 보탰고,신인 그룹 뉴키드가 목소리를 더했다.

아시아 국가의 가수로는 인도네시아R&B아티스트 라매니아 어스트리니(Rahmania Astrini), 말레이시아 대표 싱어송라이터 아이잣 암단(Aizat Amdan) ,베트남 인기 밴드 그룹 칠리스(Chillies), 태국 유명 여성 아티스트 팸(PAAM), 필리핀 톱 랩퍼 퀘스트(Quest)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참여 가수 모두 각국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실력파 뮤지션으로 꼽힌다.여기에 엑소, 레드벨벳, 샤이니, NCT등을 프로듀싱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MZMC가 프로듀싱을 맡아 곡에 힘을 실었다.

워너뮤직과 강남구청이 함께한 ‘Me Me We’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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