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민이 공개한 만삭사진. 출처ㅣ허민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둘째 임신 9개월 차에 접어든 코미디언 허민이 만삭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허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인이(첫째) 때는 그냥 지나쳤던 만삭 사진. 이번엔 제 스타일대로 찍어봤다"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맨인블랙'과 '레옹'을 패러디해 마틸다로 변신한 허민 모습이 담겼고, 그는 브라톱을 입은 채 'D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 허민과 정인욱(왼쪽부터). 출처ㅣ허민 SNS

이에 대해 허민은 "'개콘' 소품 준비하듯 소품을 준비하고 분장하듯 남편 수염을 그려주고. 재밌었던 만삭 촬영"이라며 "평범한 건 재미없잖아. 이젠 망가짐에 익숙한 정인욱씨"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글라스와 슈트를 착용한 채 총을 들고 'D라인'을 뽐낸 허민과 남편 정인욱, 딸 아인이의 모습은 화목하고 유쾌한 가족의 분위기를 알 수 있게 해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 출처ㅣ허민 SNS

삼성라이온즈 투수 정인욱과 결혼한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스포츠매거진' 공연 '드립걸즈 시즌5' 등에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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