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말기로 투병생활을 이어가던 이상옥은 최근 상태가 악화돼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옥은 영화 '소원' '맨홀' '손님' '순정' '부산행' '가려진 시간' '판도라' '여고생' '장산범' 등 다수의 영화에 얼굴을 비추며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정오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