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연과 남편(왼쪽부터). 출처ㅣ이승연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투병 사실을 알려 많은 응원을 받은 배우 이승연이 가족여행 근황을 전했다.

이승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옷 바람막이는 별로 활용할 일이 없었는데 정말 너무 편하고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를 맞으며 제주도 여행 중인 이승연 모습이 담겼고, 그 옆에는 이승연 머리 길이보다도 긴 생머리를 자랑하는 남편이 서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 출처ㅣ이승연 SNS

특히 지난 5월 이승연은 자신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 투병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죽을 병이 아니고 치료 가능하고 붓기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고 죽어라 한 번 해봐야겠다는 결심도 들었다"며 투병 의지를 다져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그런 만큼 투병 중 남편과 오붓하게 제주도 여행 중인 이승연의 밝은 근황은 모두를 안심시켰다.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의 재미동포 패션사업가와 결혼한 뒤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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