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정이 개에 물려 응급실을 찾았다. 출처ㅣ이선정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이선정이 지인 개에 물려 응급실을 찾았다.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았고, 이에 이선정은 별일이 아니었다며 누리꾼을 안심시켰다.

이선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화냐? 파상풍 주사 항생제. 화나네. 강아지 맘들 다들 아시겠죠. 애들 케어는 당연. 새벽에 응급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왼손 약지와 소지를 붕대로 감싼 이선정 모습이 담겼고, 경위를 묻는 한 지인에 "지인 강아지한테 두 번 물림. 그것도 우리 집에서. 실화냐"라고 답했다.

▲ 출처ㅣ이선정 SNS

특히 이선정이 공개한 사진 속 약지 손톱 부분에는 피가 가득 묻은 모습이 포착돼 크게 다쳤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결국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많은 걱정과 관심을 받은 이선정은 "별일 아냐. 그냥 혹시 모르니까 주사 맞고 온 거다"라며 "걱정해 줘서 고마워 다들"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 출처ㅣ이선정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개에 물렸음에도 별일이 아니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인 이선정을 응원한 한편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개 물림 사고에 대해 견주들의 경각심이 더욱 요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ㅣ이선정 SNS

1995년 가수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에 맞춰 춤을 추는 '맘보걸'로 데뷔한 이선정은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2012년 7월에는 방송인 LJ와 술자리에서 결혼 이야기가 오가면서 교제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고 4개월 만인 2012년 10월 이혼을 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