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지코가 훈련소에 입소한다.

지코는 30일 오후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다.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어린 시절 심장 수술을 받았던 지코는 징병검사 결과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태일, 비범, 유권에 이어 블락비 멤버 중에서는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지코는 2011년 '두 유 워너 비?'를 발표하고 블락비 리더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감각적인 랩 실력, 프로듀싱 역량을 인정받으며 아이돌을 넘어 솔로 가수 겸 프로듀서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연예기획사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가수 다운을 영입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아무노래'를 발표하고 '아무노래' 챌린지로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고, 지난 7월에는 여름 앨범 '랜덤박스'를 발표하고 비가 피처링한 '서머 헤이트'로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