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기록' 3차 티저. 출처| tvN '청춘기록' 티저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보검, 박소담이 청춘의 한 페이지를 여는 드라마 '청춘기록'을 선보인다. 

9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은 사혜준(박보검), 안정하(박소담)의 빛나는 청춘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 드라마.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돼버린 이 시대의 청춘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뜨거운 기록을 그리며 안방에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완성도를 담보하는 제작진의 만남은 첫 방송을 기대하게 만든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PD,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박보검, 박소담이라는 '청춘의 표상'이 된 배우들의 만남은 벌써부터 '청춘기록'이 낼 시너지에 기대를 부여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서는 배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혜준, 안정하의 이야기를 예고한다. 현실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사혜준 덕질'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위로받아온 안정하가 "나 네 덕질 때려치우기로 했어"라고 호기롭게 다짐하는 장면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팬과 연예인이 아닌 본업의 세계에서 만난 두 사람 역시 흥미를 유발한다. 한 우산을 쓰고 빗속을 나란히 걷는 두 사람과 "너하고 있으면 편안해져. 안정감이 생겨"라고 고백하는 사혜준은 팬과 스타에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특별한 관계로 발전을 예고해 설렘을 증폭시킨다. 

'청춘기록'은 9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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