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선호. 제공ㅣ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유선호가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0일 "유선호가 JTBC '언더커버'에서 한정현(지진희)과 최연수(김현주)의 아들이자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한승구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언더커버'는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승구는 거의 평생을 붙어살다시피 한 아빠 한정현에게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지만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전에 없던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가수로 활동한 유선호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SBS '복수가 돌아왔다', KBS '거북이 채널'에 출연해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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