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하영이 SNS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웹 예능 '돈플릭스2'에 출연 중인 박성광, 김하영, 박재현, 손윤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하영은 자신을 "절세 미녀 전문 배우, 연쇄혼인마"라고 소개했고, 김신영은 "변함없이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박성광은 "지금 표정이 별로 안 좋다. 얼마 전에 SNS 해킹 당했다"라고 말했고, 김하영은 "7년 동안 운영했던 SNS를 해킹 당해서 지금 팔로어가 겨우 1000명 넘었다. 원래 7만 명이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얼핏 들리는 얘기로 2-3만원에 팔렸다더라. 7년의 추억이 단돈 3만 원에 팔린 것"이라며 "살 수 있다면 10만 원이라도 다시 사고 싶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하영은 "여러분 포털사이트에 '김하영'을 검색해서 나오는 SNS 계정으로 팔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하영의 새 인스타그램 계정. 출처ㅣ김하영 SNS

앞서 김하영은 지난 24일 새로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에 "인스타그램 해킹당해서 다시 만들었어요. 내 7년의 추억을 해킹한 못된 인간들 벼락 맞으세요. 그 머리로 좋은 일이나 하지"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하영이 출연 중인 MBC 웹 예능 '돈플릭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에서 볼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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