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은 이름이 솔지라고 잘못 표기됐다.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자막 실수로 오점을 남겼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여름 특집 1탄으로 보컬 여신 대전이 그려졌다. 이날 백지영, 린, 이해리, 벤, 솔지, 유성은으로 이뤄진 레전디 여성 보컬이 출연,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와 무대 대결을 펼친 가운데, 유성은 무대에서 자막이 잘못 표기돼 나갔다.

이날 유성은은 '비나리'를 부르며 등장, 장민호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또한 장민호와 일대일 대결에서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로 폭풍 성량을 발휘해 96점을 받았다. 유성은의 노래를 들은 패널들은 "노래 너무 잘한다", "소름 돋는다"며 CD를 튼 듯한 그의 라이브에 입을 떡하니 벌리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장민호는 남진의 '내 영혼의 히로인'으로 91점을 차지, 유성은의 승리로 마쳤다.

그런데 유성은 무대에서 상단 자막에 이름이 솔지라고 잘못 표기돼 시청자들의 의아함을 샀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20.8%로 지난주보다 2.5% 상승(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사랑의 콜센타'가 목요일 예능과 트로트 예능 왕좌 위엄을 입증했다. 그런 가운데, 오점을 남겨 아쉬움이 이어진 것이다.

유성은은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복면가왕' 48차 경연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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