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울 히메네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 시간) "히메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는 중'일 수 있다"라며 "울버햄턴은 2700만 파운드로 브라가의 파울리뉴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포르투갈 매체 'RTP'에 의하면 "울버햄턴은 히메네스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파울리뉴를 선택했다"라며 "맨유는 오랜 기간 히메네스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히메네스는 2018-19시즌부터 울버햄턴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에는 53경기서 26골 10도움으로 팀 내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데일리 메일'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면서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를 도와줄 공격수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 명의 경기력이 좋았지만 부상을 당하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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