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탕귀 은돔벨레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가디언31(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인터밀란과 탕귀 은돔벨레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무려 5,500만 파운드(858억 원).

하지만 기대는 실망이 됐다. 은돔벨레는 잦은 부상과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 등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손해를 감수해서라도 은돔벨레를 처분할 계획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은돔벨레 이적료에서 1,000만 파운드(156억 원)를 깎은 4,500만 파운드(702억 원)에 그의 처분을 희망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사우샘프턴의 핵심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은돔벨레를 인터밀란으로 보내면 이반 페리시치 영입에도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