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 두 자녀와 함께한 화목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1999년생인 아들 민서와 2000년생인 딸 윤서의 훌쩍 큰 근황은 더욱 시선을 끌었다.
하희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 안에서 회색 슈트를 차려입은 채 운전 중인 최수종과 보라색 블라우스를 입고 단아한 미모를 뽐낸 하희라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하희라는 뒷좌석에 탄 딸과 아들의 모습을 짧게 담았고, 잠시 드러난 모습에서도 최수종 하희라를 붕어빵처럼 닮은 자녀의 비주얼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1999년생인 아들과 2000년생인 딸은 각각 22살 21살로 모두 성인이 돼 훌쩍 큰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하희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밥'. 네 식구 아침 먹는 시간이 다 다르다 보니. 정신없이 준비하고 나 먼저 식사. 하루 다섯 번 차릴 때도 있지만 그래도 함께함에 감사"라며 살림왕 면모를 뽐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면서 "네 식구가 함께 식사할 때마다 늘 고민되는 메뉴. 남편은 채식 아들은 한식 딸은 분식 엄마는 육식이지만 '잡식'이 된다"며 "결론은 카레. 썰기는 남편이. 상차림은 딸이. 설거지는 아들이"라며 집안일도 함께하는 네 식구 일상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희라는 배우 최수종과 1993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박보검 엄마 한애숙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