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아내의 맛'이 정동원의 경남 하동집을 찾는다. 

오는 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네 번째 연기된 '미스터트롯' 콘서트로 인해 주말 동안 하동집에 있던 정동원을 찾아간 남승민과 임도형, '트롯둥이 삼총사' 이야기가 담긴다. 

몇 개월간 열심히 준비했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또다시 연기되자 속상했던 정동원은 하동으로 내려가 주말을 보냈던 상태. 정동원과 영혼의 단짝들인 남승민과 임도형은 실망감과 아쉬움이 큰 정동원을 위로하고 기운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하동을 깜짝 방문했다.

새롭게 단장한 정동원의 '하동 하우스'를 여기저기 낱낱이 살펴보며 집구경을 마친 남승민과 임도형은 정동원과 '고래사냥'이라는 주제로 진지한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고래사냥'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치열하고도 은밀한 토론을 벌인 것이다.

이후 정동원은 남승민과 임도형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제 볶음면을 만드는 가 하면, 비밀 아지트도 공개했다. 정동원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긴 음악실이 마련돼 남승민과 임도형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것이다.

이어 정동원과 남승민, 임도형은 즉흥적으로 깜짝 합주 공연을 펼치며 방구석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버렸다. 장난치고 놀며 발랄함을 자아내던 '트롯둥이 삼총사'는 음악 앞에서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돌변, 트로트 신동들답게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이내 흥이 끓어오른 세 사람은 한창 유행 중인 비의 '깡' 댄스 퍼레이드까지 펼치며 멋짐까지 폭발시켰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09회는 오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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