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무리뉴(왼쪽)와 루카스 모우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루카스 모우라를 칭찬했다.

모우라는 2019-20시즌 47경기 동안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공격수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토트넘의 빈자리를 채웠다.

무리뉴 감독은 3일(한국 시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가진 문제 때문에 모우라는 쉬지 않고 계속 뛴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극심한 피로에도 그는 매 경기 뛰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즌 동안 모든 것을 했다. 모든 포지션에서 뛰었다. 스트라이커가 없을 때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그는 쉬지 않았다. 어떤 대회든 뛰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모우라는 상황에 따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냈다. 지난달 12월 아스널전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맨 오브 매치(MOM)'에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무리뉴 감독은 "모우라는 정말 놀랍다. 팀을 생각하고, 팀의 필요에 따라 자신을 희생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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