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체스 ⓒ인터밀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인터밀란이 알렉시스 산체스를 완전 영입했다.

인터밀란은 6(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3630일까지다라고 발표했다.

맨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던 산체스는 지난 2019년 여름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고 29경기에서 410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했다. 이에 인터밀란은 산체스의 완전 영입을 희망했고, 맨유는 이적료 없이 그를 보냈다.

맨유는 산체스를 공짜로 보냈지만 미소를 짓고 있다. 산체스의 주급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산체스는 맨유에서 옵션 포함 주급 50만 파운드(7억 원)를 받았다. 산체스가 맨유로 복귀했다면 맨유는 2년 동안 약 6,000만 유로(845억 원)를 지불해야 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산체스 이적에 합의했다. 그는 그곳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다. 그는 정상급 선수지만 어떤 이유로 우리는 그의 최고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 그는 정말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산체스의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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