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라선 맨체스터시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해외 도박사들로부터 19-20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순위로 꼽혔다.

9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8강 결정 직후 해외 베팅업체 베트페어가 공개한 우승 배당률에서 맨체스터시티 우승 배당률은 12/5로 8강 진출팀 중 가장 낮다.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를 1·2차전 합계 4-2로 따돌리고 8강에 올라왔다.

8강 조 추첨 결과 상대가 리옹으로 결정됐다는 점도 다른 팀과 비교했을 때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7/2로 2위, 파리생제르맹이 6/1로 뒤를 잇는다.

바르세로나는 17/2로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률을 받았다. 다음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9/1), 아탈란타(14/1), RB라이프치히(21/1) 순이며 리옹은 54/1로 배당률이 가장 높다. 리옹 우승 시엔 55배로 1000원을 걸면 5만5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날 8강 대진 결과 바르셀로나 대 뮌헨, 라이프치히 대 아틀레티코, 아탈란타 대 파리생제르맹 경기가 만들어졌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예측 배당률(Betfair)

맨체스터시티 12/5 = +240 / 3.40
바이에른 뮌헨 7/2 = +350 / 4.50
파리생제르맹 6/1 = +600 / 7.00
바르셀로나 7/2 = +850 / 9.50
아틀레티코마드리드 9/1 = +900 / 10.000
아탈란타 14/1 = +1400 / 15.000
RB라이프치히 21/1 = +2100 / 22.000
리옹 54/1 = +5400 / 55.000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