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랭크 램파드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는 올여름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팀 중 하나다.

첼시는 이미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를 영입하면서 공격에서 안정감을 찾았다. 카이 하베르츠까지 데려온다면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된다. 

하지만 수비진이 약하다. 과거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오언 하그리브스(39)가 이를 꼬집었다.

하그리브스는 8일(한국 시간) 'BT스포츠'를 통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페트르 체흐를 언급한 바 있다. 그들은 리더가 필요하다. 팀을 만들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첼시는 지예흐, 베르너, 하베르츠와 함께 4~5위를 할 수 있다"라며 "하베르츠는 특별하다. 그러나 첼시는 골키퍼와 센터백을 먼저 영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위대했던 첼시를 되돌아보면 페트르 체흐, 존 테리, 클로드 마켈렐레, 디디에 드로그바가 떠오른다. 램파드 감독은 아직 이런 라인업을 갖추지 못했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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