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김재환이 11일 1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봉준 기자] 두산 베어스 중심타자 김재환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김재환은 내일부터 합류가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6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이어 재활에만 전념하며 복귀를 꾀했다. 현재로선 11일 시작되는 대구 삼성전을 통해 1군 컴백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김 감독은 “함덕주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함덕주 역시 김재환과 마찬가지로 6일 경기를 앞두고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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