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구에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등장했다.

영국 언론 더 선11(한국 시간)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뛰지 못할까 두려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오는 16일 새벽 4시 올림피크 리옹과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맞붙는다. 하지만 아구에로는 포르투갈 리스본행 비행기에 타지 않았다.

아구에로는 무릎 수술 후 7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챔피언스리그가 미뤄지면서 출전 가능성이 조금 있었지만 그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아구에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추천을 받아 스페인에서 회복을 진행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구에로가 리스본으로 가 맨시티에 합류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아구에로 없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해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과연 맨시티가 아구에로 없이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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