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이번에도 우승을 하지 못하는 걸까.

바르셀로나는 오는 15일 새벽 4(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도 스포르트 리스보아 에 벤피카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한다.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19 사태로 8강부터 단판 승부로 대회가 진행된다.

바르셀로나는 16강에서 나폴리를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상대는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상대다. 그런데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핵심 선수인 메시가 부상으로 훈련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영국 언론 더 선메시가 부상을 당해 바이에른 뮌헨전 출전이 의심스럽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경기에서 쿨리발리와 충돌 후 통증을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바르셀로나는 페널티킥을 얻어 수아레스의 골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메시는 이 충격으로 바이에른 뮌헨전 사전 훈련에 불참하며 출전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 매체는 메시가 앞으로도 몇 번의 훈련에 불참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뮌헨전은 준비가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문제는 회복 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리스본에 모여 짧은 일정 속에 대회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맨체스터 시티와 올림피크 리옹 승리 팀과 4강에서 맞붙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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