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문경찬.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가 12일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KIA는 문경찬과 박정수를, NC는 장현식과 김태진을 트레이드 블록에 올렸다. NC 측은 "이번 트레이드는 NC가 불펜진 보강을 위해 제안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문경찬은 2015년 KIA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로 2019년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다. 박정수는 2015년 KIA에 입단한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로 2016년 KBO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다승 1위를 기록했다.

NC 김종문 단장은 "불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즉시 전력 투수를 확보했다. 보내는 장현식, 김태진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고, 행운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찬과 박정수는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맞춰 NC에 합류한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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