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란 토레스 ⓒ맨체스터 시티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발렌시아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스페인 청소년 대표 윙어 페란 토레스(20)가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로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존재를 꼽았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 방송과 인터뷰를 가진 페란은 "세계 최고의 감독인 과르디올라 감독이 결정적이었다. 그분이 나의 최고의 모습을 끌어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라리가에서 검증을 마친 페란은 거칠고 빠른 프리미어리그로 도전하는 것에 대해 "나 역시 빠르기보다는 더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크로스도 잘 할 수 있다. 힘을 더 강화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페란은 "잉글랜드 축구가 스페인보다 더 피지컬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난 이미 준비되어 있어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며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기대감을 표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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