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NC 다이노스가 ‘빅 딜’을 성사했다. KIA 타이거즈에서 문경찬과 박정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NC는 12일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을 치르던 도중, 장현식, 김태진을 보내고 문경찬과 박정수를 받아오는 조건의 트레이드 영입을 발표했다.

NC는 이번 트레이드로 불안한 불펜을 어느정도 메웠다. NC가 먼저 트레이드를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고, 김종문 단장은 “불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즉시 전력 투수를 확보했다”라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보내는 장현식, 김태진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고, 행운과 발전을 기대한다”며 떠나는 선수들에게 행운을 바랐다.

롯데와 시즌 팀간 5차전이 끝난 뒤에, NC 이동욱 감독도 짧은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동욱 감독은 “마무리와 셋업맨 경험이 있는 선수를 구하고 있었다”라며 문경찬 영입 이유를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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