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레스 베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가레스 베일과 함께 활약했던 크리스털 팰리스 미드필더 앤드로스 타운센드(29)가 베일에게 토트넘 복귀를 권했다.

타운센드는 영국 축구 매체 토크 스포츠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솔직히 내가 베일이라면 토트넘으로 돌아가고싶을 것 같다"며 "여기선팀의 리더였고, 모두가 그를 좋아했다"고 했다.

골프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도 타운센드는 "토트넘에선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었다. 골프를 치던 안치던 미행하는 이도 없었다"며 베일이 영국 복귀를 원할 것이라고 했다.

2013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1억 유로에 이적한 베일은 2016년 10월 연장 계약을 맺어 현재 2022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지난해 여름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 이적이 무산된 이후 베일은 계약 기간을 다 채울 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남겠다는 입장이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후 35만 파운드(약 5억 4,166만원)의 주급을 보장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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