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 움티티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 대표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를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잃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진행한 선수단 전수 검사에서 움티티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격리했다고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움티티가 빠진 가운데 15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치른 바이에른과 8강전에서 2-8 참패를 당했다. 수비가 무너지며 전후반에 각각 4골씩을 허용했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또 다른 프랑스 수비수 장클레어 토디보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자가 격리시켰다.

경기장 안팎의 문제 속에 바르셀로나는 2019-20시즌 라리가 우승을 놓친 것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해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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